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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나이, 직업, 최종결과 총정리

나는 솔로 16기

남성 출연자

· 광수 : https://www.instagram.com/loungebooks

· 상철 : https://www.instagram.com/sapsaree_kang/

· 영수 : https://www.instagram.com/henney_master/

· 영식 : 미공개

· 영철 : https://www.instagram.com/6.24sm

· 영호 : https://www.instagram.com/kkobuki

여성 출연자

· 정숙 : https://www.instagram.com/_gaeng_e

· 옥순 : https://www.instagram.com/elizabeth0912i/

· 영숙 : https://www.instagram.com/rina_rina_baek/

· 현숙 : 미공개

· 영자 : https://www.instagram.com/hyem4/

· 순자 : https://www.instagram.com/ji__sn

나는 솔로 영숙 이혼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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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광수

광수(1982년)는 연세대 공대 출신이다. 원래는 LG전자 MC사업부 연구원이었지만, 현재는 아이디어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스타트업 Pauz의 대표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과 이프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능력이 있다. 따로 자녀가 없기 때문에 영호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좋은 위치를 선점했다. 단, 이혼을 2번이나 경험한 점은 다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참고로 본인의 부모님도 이혼했다는 것을 스스럼없이 밝힐 정도로 기본적으로 본인 자체에 대한 자존감은 높아 보인다.

친화력이 좋은 편인지라 다른 출연자들과 빠르게 친해지고,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대체로 외향적이며, 실제로 그의 20대를 살펴보면 세계여행, 국토대장정, 무전여행, 세계여행, 호주 워킹홀리데이 등으로 채워져 있다. 계속 모자를 쓰고 있어서 종교적인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어쩌다 보니 주인공’이라는 제작진이 붙여준 닉네임이 살짝 걱정됐는데, 결국 여기저기 휘둘리며 서사의 중심에 섰다.

더구나 광수는 횟집에서 영숙의 감정 쓰레기통으로 전락해 버렸다. 자신이 겪은 시련은 영숙이 겪은 산전수전에 비해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은 통상적으로 이상한 말이 절대 아니다. 오히려 광수 본인을 낮추는 동시에 힘든 상황을 이겨낸 영숙을 간접적으로 칭찬한 말이었다. 하지만 영숙은 광수의 의도를 제대로 깨닫지 못한 채, 있는 힘껏 단죄했다. 막말로 영숙 본인이 겪었던 산전수전이 대체 뭔지 궁금할 정도였다. 광수도 이혼을 2번이나 한만큼 쉽지 않은 고통을 겼었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은 영숙이 경각심과 옥순-영수 대세론을 띄웠던 이유로 본인의 슈퍼 데이트권을 광수에게 쓰기 싫었던 탓이 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광수에게 위기감을 만들어 그가 가진 슈퍼 데이트권을 옥순에게 쓰게 하려 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횟집에서 영숙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상철을 자극하기 위해 더욱 서럽게 울었다는 것 역시 거의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타인을 지배하려는 성향을 보여왔던 영숙이라면 충분히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이후에도 상철의 질투심을 자극하기 위한 행동들을 했다.

결국 광수는 옥순과 잘되고 있었지만, 주변의 오지랖 때문에 되레 멀어지고 말았다. 자신이 보고 들은 것을 믿은 게 아니라 남들이 전한 말을 믿는 팔랑귀라는 점이 너무 아쉬웠다. 옥순이 영수가 아닌 광수에게 직진하고 있었음을 방송으로 접한 광수는 지금 얼마나 이불킥하고 있을까?

② 상철

상철(1982년)은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으며, 이후 가족들 모두가 이민을 함께 떠났으니 교포라 할 수 있다. 학생일 당시 운동을 열심히 했던 것 같다. 미시간대학교 육상대표팀 소속 높이뛰기 선수였으며, 장학금을 받았을 정도로 뛰어났다고 한다. 현재는 항공기 제조회사인 보잉에서 공급망 분석가로 근무 중이다. 참고로 공급망 분석가는 비행기 제조에 필요한 50만개에 달하는 부품의 공급망을 관리하는 업무다.

기존 게임들에서 새로운 모드를 창의적으로 만드는 것을 세컨드 커리어로 생각할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다. 귀여운 인형들을 모으는 것은 살짝 이상해 보이지만, 직접 만든다는 점에서 뭔가 한가지에 꽂히면 전문가 수준까지 몰입하는 스타일인 듯싶다. 감정표현을 꽤나 직설적으로 솔직하게 하는 편이다. 이점이 매우 한국인스러우면서도, 매우 한국인스럽지 않은 것 같다.

전처는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인데, 코로나 시기에 중국으로 돌아가면서 이혼했다. 상철을 통해 미국 영주권만 따고 먹튀 한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자녀가 없어서 다행이다. 뭔가 어리숙해 보이고, 패션감각도 떨어지는지라 딱히 인기가 많을 것 같진 않다. (단, 셔츠를 입은 모습 자체는 꽤나 세련됐다.) 심지어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는 것 자체를 이상하다고 생각할 만큼 유교적인 색채마저 강하다.

물론 강점이 훨씬 더 많다. 주부라는 직업을 존중하는 모습은 여성 입장에서 우호적일 수밖에 없다. 또한 심하게 뚝딱이긴 하지만, 상대방의 조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바로바로 실천하는 모습 역시 주목할만하다. 자녀에 대한 욕심마저 없다. 상대방이 자녀가 있는 것은 상관없지만, 이왕이면 아예 어리거나 아예 큰 상태였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는 개인적으로도 매우 동의하는 바다.

영숙과 쌍방으로 호감을 쌓아가고 있다. 단, 영숙이 이런저런 문제에 휩싸이면서 뭔가 부침이 생겼다. 상철도 영숙과 썸을 타는 입장에서 웬만하면 그녀의 편을 들어줄 법도 하지만, 어지간히 말이 안되니 그조차도 못한 것이다. 사실 상철이 말한 대로 영숙 본인만 당당하면, 남들이 어찌 말해도 크게 휘둘릴 이유가 없다. 어쩌면 상철은 생각보다 훨씬 더 크고 단단한 사람일지 모르겠다. 합리적인 엘리트 상철의 입장은 한마디로 정리가 된다. ‘그럼 (잘못이 없는) 광수를 같이 욕해줘야 돼?’

영숙의 대화하는 방식은 답답하기 그지없다. 뭐랄까? 본인이 듣고 싶은데로 듣는달까? 상철이 분명하게 옥순과 광수가 언니오빠니까 사과해도 부끄러운 게 아니라고 얘기했는데, 이걸 언니오빠니까 무조건 사과해야 된다는 식으로 유교사상까지 엮어서 사실을 호도했다.

막말로 스펙만 보면, 상철은 영숙을 압도한다. 아기 같이 수동적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어여쁜 영숙을 좋게 봤기에 말을 최대한 잘 들어줬을 뿐이다. 반대로 영숙은 상철이 통제하기 쉬운 사람이라고 생각했기에 마음을 열었을 확률이 높다. 무려 8살이나 많은 상철에게 술을 받을 때는 두손으로 받아야 된다고 가르치는 모습은 화룡점정이었다. 무례함과 당당함은 한끗 차이다.

③ 영수

영수(1983년)는 헬스 트래이너이자 인스타그램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다. 누가 봐도 잘생긴 외모와 좋은 몸을 소유하고 있어서 인기가 많을 것 같지만, 아이가 3명이나 되기에 매칭은 쉽지 않아 보인다. 실제로 이혼 이후 다른 여성들을 만나봤지만, 대부분 너무 부담스러워해서 연애를 지속하기 쉽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아예 양육을 하고 있는 이성을 만나야 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다. 그나마 전처가 양육을 도맡고 있다는 사실은 희망적이다.

이혼한 지 벌써 4년 차가 됐기 때문에 새로운 이성을 찾는 게 딱히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처음부터 홍보를 목적으로 출연한 게 아닐까 싶다. 중반까지 진행된 현재도 여성들을 알아보려는 의지가 너무 안느껴진다. (물론 성격이 내성적이거나 편집 탓일 수도 있다.)

실제로도 영수는 애초에 아빠가 될 마음이 별로 없어 보인다. 아무리 전처가 아이들을 양육한다고는 하지만, 아이 3명과 함께 놀러 나갈 때 (아무리 고급차라고는 하지만) 차량의 크기가 작으면 불편한 게 사실이다. 그래서 영식이 타고 등장했던 SUV 차량을 구매하는 게 보통이다. 작은 시그널이긴 하지만, 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 아빠라면 절대 차량의 스타일이 아닌 실용성을 우선시하기에 굉장히 크게 다가왔다.

옥순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근거 없는 자신감은 솔로나라의 서사를 요동치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영자에게 철벽 쳤던 에피소드는 지금도 레전드 회차로 회자되고 있다. 현재 옥순과 이어지는 느낌이다.

④ 영식

영식(1983년)은 LG에너지솔루션에 재직 중이다. 향후 대한민국의 먹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2차전지 분야에 종사하는 만큼 연봉은 출연자들 사이에서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처와 3년 전에 사별하고, 2남매를 직접 양육하고 있다. 아내가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아 4년 동안 투병생활을 한 뒤에 떠나보낸 거라 애틋한 마음이 여전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들이 새엄마를 만날 생각이 없냐며 독려했기에 ‘나는 솔로’에 출연했다고 한다.

충청도 스타일의 느릿느릿 하지만 믿음직해 보이는 바이브가 일품이다. 실제로 충청남도 당진시 출신이며, 부모님은 벼농사를 짓고 있다. 상대방이 아이 1명 정도 있는 것은 괜찮지만, 그 아이의 아빠가 되는 게 자신 없다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이기적인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되레 솔직하고 책임감 넘치는 사람이기 때문에 저런 발언이 가능했던 것 같다. 이는 자녀와의 관계가 각별하다는 점에서도 유추가 가능하다. 현숙에서 호감을 느끼고 있다.

⑤ 영철

영철(1983년)은 누가 봐도 호감형이다. 토목공학과 출신으로 환경부 산하 공기업에서 기초시설물 설치공사를 감독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태국에서 레스토랑을 창업한 경험이 있다. (다만, 코로나 때문에 사업 자체는 현재 접은 것으로 보인다.) 조진웅, 소지섭, 박병은 배우를 연상시키는 남자다운 인상에다가 패션마저 스타일리시해서 눈에 띈다. 실제로 첫인상 투표에서 무려 3명이나 선택했다. (물론 옥순의 실제 픽이 영수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2명이다.)

금수저 느낌이 물씬 나는데, 본인 스스로가 부모님의 지원을 충분히 받아 안정적으로 자랐다고 밝혔다. 아들 2명을 키우고 있으며, 모두 다 중학생이다.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리더십이 강해 보인다.)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매우 크다. 아이들이 행복하지 못하면, 자신의 미래도 무너진다고 밝혔을 정도다. 실제로 아이들이 싫어하면 연애를 할 수 없다고 철벽을 치기도 했다. 골프, 사이클, 수영 등과 같은 운동을 좋아하며, 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다.

본인의 판단으로 사실이 아니었던 옥순-영수 대세론을 띄우고, 광수에게 심적으로 조급함을 불러일으킨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스스로의 잘못을 깔끔하게 인정하고, 앞으로는 남의 얘기를 옮길 때 좀 더 신중하면 된다. 물론 영철의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나쁜 마음으로 그랬을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진짜로 옥순과 영수의 관계가 진지하다고 생각해서, 광수를 분발하게 할 목적으로 얘기했을 것이다. 어쨌든 모든 판단은 광수가 내린 것이니, 이는 결국 광수의 책임이다.

현재 정숙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분위기 자체는 매우 좋아 보이지만, 결국에는 연결될 가능성이 낮다. 정숙의 입장에서는 영철이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부담될 수밖에 없다. 이는 영호 역시 마찬가지다. 현숙과 티키타카가 잘 맞긴 하지만, 결국 아이문제가 걸릴 것이기 때문에 연결이 안될 가능성이 높다.

⑥ 영호

똘똘해 보이는 영호(1987년)는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올레드 공정과 재료개발을 담당하는 엔지니어다. 사내부부였으며, 따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아직 미혼이다. 아직 자녀가 없으므로 마음만 먹으면 총각행세를 해도 할 말이 없다. 따라서 현재 남자 출연자들 중에서 가장 유리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취미는 해외축구 관람과 캠핑이다. 너드미와 패션센스가 돋보일 뿐만 아니라 플러팅도 제법 잘한다.

영호는 옥순에 관한 소문이 실체 없는 루머라고 단숨에 파악하기도 했다. 매우 이성적이고 자존감이 높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반대로 온갖 루머를 만들어낸 사람들은 자존감이 너무 낮아 보였다. 참고로 이런 사람들은 자신을 보호해 줄 수 있는 부모와 같은 배우자나 정반대로 자식과 같이 수동적인 배우자를 찾는 경향이 있다. 영호는 경쟁력 있는 출연자인 만큼 본인의 마음이 어디로 가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⑦ 정숙

정숙(1986년)은 화학공학과 출신으로 대구에 있는 에너지 공기업 국내사업부 10년차 과장이다. 31살에 결혼했다가 32살에 이혼을 했다고 하니, 결혼생활이 1년이 채 안됐다. 자녀도 없다. 일반적인 골드미스와 같이 본인이 하고 싶었던 것들을 모두 도전해 본 것 같다. 프리다이빙 자격증 보유하고 있으며, 수중 프리다이빙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키가 171cm로 크고, 골프와 헬스도 꾸준히 하고 있어서 그런지 몸매가 남다른 편이다.

가장 돋보이는 출연자로 느껴진다. 매우 똑똑할 뿐만 아니라 인성도 여성 출연자들 중에서 가장 건강하고 안정적이다. 특히 영숙이 오해를 만들어낸 주범이라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정확하게 꼬집는 부분에선 카타르시스가 느껴질 정도였다. 상철의 진가를 한번의 대화를 통해 단번에 파악했다. 현재 영철과 많은 점에서 잘 되고 있지만, 여전히 그가 두 아들의 아빠라는 게 걸리는 듯싶다. 반면, 상철은 아이가 없기 때문에 정숙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다.

⑧ 옥순

포르쉐를 타고 등장한 옥순(1988년)은 서양화가이며,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2회 연속으로 수상했을 정도로 실력이 탁월하다. 이를 통해 당시에는 교수로 위촉됐을 정도다. 청순한 느낌이 강하다. 옥순답게 외모적으로 매우 훌륭한데, 스타일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살짝 갈릴 수도 있을 것 같다. 아이들을 좋아해 대학원에 재학 중일 때 보육사 자격증도 획득했다고 한다.

드라이브와 요리, 베이킹, 꽃꽂이 등을 즐기는 유유자적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금수저라는 게 밝혀졌다.) 영자와는 정반대로 자신을 좋아해 주는 사람에게 빠져드는 편이데, 3번 만난 상대방과 결혼을 했다고 하니 뭔가 아이같이 순수한 면이 있는 것 같다. 연인으로서는 좋지만, 한 아이의 엄마로서는 살짝 불안한 게 솔직한 마음이다.

자신에게 마음을 연 광수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영수도 알아보고 싶어 했다. 기본적으로 똑똑하거나 몸이 좋은 남성을 선호하는 듯싶다. 하지만 실제로 영수와 데이트를 해본 뒤에 역시 광수가 맞다고 확신했다. 영숙이 자신을 오해해 욕되게 하자 당당하게 사과를 요구하고, 참교육했던 순간은 정말 카리스마 있고 멋있어 보였다. 하지만 영숙은 사과를 해야 되는 그 순간조차 순자 탓을 하며, 자신의 잘못을 축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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