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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E) / 내향(I) : 정신적 에너지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지표
감각(S) / 직관(N) : 정보 수집을 포함한 인식의 기능을 나타내는 지표
사고(T) / 감정(F) :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합리적으로 판단 결정 지표
판단(J) / 인식(P) : 인식/판단 기능이 실생활에서 적용되어 보여 주는 지표
성격 유형
외향과 내향
외향-내향 지표는 심리적 에너지와 관심의 방향이 자신의 내부와 외부 중 어디로 향하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외향 (Extraversion) – 자기 외부에 주의 집중하며, 다른 누군가에게 발상, 지식이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에너지를 얻습니다. 사교적, 활동적이며 외부 활동에 적극성을 발휘합니다. 폭넓은 대인관계를 가지며 글보다는 말로 표현하기를 좋아합니다. 경험을 통해 이해하는 편입니다.
내향 (Introversion) – 자기 내부에 주의 집중하는 편입니다. 발상, 지식이나 감정에 대한 자각의 깊이를 늘려감으로써 에너지를 얻습니다. 조용하고 신중하며 내면 활동에 집중력을 발휘합니다. 깊이있는 대인관계를 가지며 말보다는 글로 표현하기를 좋아합니다. 이해한 다음 행동합니다.
감각과 직관
감각-직관 지표는 사람과 사물을 인식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같은 것을 보더라도 서로 다르게 인식하는 것이죠.
감각 (Sensing) – 오감 및 경험에 의존합니다. 현실적인 타입으로 실제의 경험을 중시하고 지금에 초점을 맞추어 일처리합니다. 숲보다 나무를 보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직관 (iNtuition) – 직관 및 영감에 의존하고 이상주의적인 타입입니다. 아이디어를 중시하고 추상적, 미래지향적이고 개연성과 의미에 초점을 맞추어 신속, 비약적으로 일처리합니다. 비유적, 암시적으로 묘사하고, 나무보다 숲을 보려는 경향이 강하며 자신만의 세계가 뚜렷한 편입니다.
판단과 인식
판단 (Judging) – 분명한 목적과 방향 선호합니다. 계획적이고 체계적이며 기한을 엄수합니다. 또 깔끔하게 정리정돈을 잘하며 뚜렷한 자기의사와 기준으로 신속하게 결론을 내립니다.
인식 (Perceiving) – 유동적인 목적과 방향 선호하며 자율적이고 융통성이 있으며 재량에 따라 일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적응하며 결정을 보류합니다.
사고와 감정
현실적 의사결정을 하는 데 있어서 판단 기능을 사고적으로 하느냐, 감정적으로 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사고 (Thinking) – 업무 중심 타입입니다. 진실과 사실에 주로 관심을 가지며 ‘맞다, 틀리다’의 판단을 선호합니다. 논리적, 분석적이며 객관적으로 사실을 판단합니다. 원리와 원칙을 중시하며 논평하기를 좋아합니다. 감정형보다 현실적입니다.
감정 (Feeling) – 인간관계 중심 타입으로, 사람과의 관계에 주로 관심을 가지며 ‘좋다, 나쁘다’의 판단을 선호합니다. 상황적, 포괄적이며 주변 상황을 고려하여 판단합니다. 의미, 영향, 도덕성을 중시합니다. 우호적인 협조, 공감하기를 좋아하며 사고형보다 이상주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