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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 생존법

만약 우리가 비행기 추락 및 배가 좌초되어 바다를 흘러흘러 도착한 곳은 바로 무인도라고 가정했을 방향을 찾는 것에서부터 식수를 만드는 것까지 모든 것을 직접 해야하는데 과연 살아 남을 수 있을까?

무인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바로 28년간 무인도 생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로빈슨크루소가 그 주인공. 비록 소설 속의 인물이지만 계획적이고 과학적이던 그의 생활은 많은 사람들을 감탄시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의 일탈로 무인도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을 표현한다. 하지만 정작 아무런 준비 없이 무인도에 떨어진다면 당신은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무인도라는 공간 속에서 우리가 배운 과학적 지식을 삶의 지혜로 승화시켜볼 수 있다는 상상도 무더운 여름날 한여름 밤의 꿈으로는 적당하지 않을까.

무인도에서 좌초시 가장 먼저해야 되야 일

우선 무인도에 떨어지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날을 표시하는 것. 무인도에서의 생활은 단조로움의 연속이기 때문에 날짜를 표시해 놓지 않으면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알 수 없다. 나무 같은 것에 날짜나 하루하루를 표시해 나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단순히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날짜를 표시하는 것은 아니다. 언제 구출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날짜를 표시해 놓아야 계절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향찾기 – 무인도 생존법

또 계절의 변화를 예측하기 위해 북극성의 고도를 이용해 위도를 알아두는 것도 한 방법이다. 북극에 있다면 북극성이 머리 바로 위에 있을 것이고, 적도 지방이라면 북극성이 지평선에 와 있을 것이다. 즉 북극성의 고도를 90에서 빼면 그 지방의 위도를 짐작할 수 있다.

태양과 나무막대

나무 막대를 세워놓고 그림자 길이가 같은 두지점을 찾아낸다. 오전과 오후에 같은 점이 생기므로 두 지점을 찾을 수 있다. 두 점을 연결해 동서방향을 얻고, 동서축을 수직이등분해 남북방향을 얻는다. 그림자가 생기는 쪽이 북쪽이고(북반구이므로) 반대는 남쪽이다. 태양을 등지고 그림자가 내 앞에 있을 때 오른쪽이 동쪽이고 반대편은 서쪽이다.

북극성

천구상 북극에 위치해 있으면서 카시오페이아와 북두칠성 사이에 있는 밝은 별이 북극성이다. 항상 북쪽을 가리키는 별로 이름난 북극성은 지구 자전축에 위치하므로 지구가 자전해도 위치가 변하지 않는 별이다. 북극성을 바라볼 때 북극성이 있는 방향이 북쪽, 반대 방향이 남쪽, 오른쪽이 동쪽, 왼쪽이 서쪽 방향을 가리킨다.

나이테

나이테는 형성층의 세포가 분열해 안쪽에 물관부를 만들고 바깥쪽에 체관부의 조직을 만들어 가는 도중에, 성장이 잘 일어나는 봄, 여름과 성장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가을과 겨울의 차이에 의해 생긴다. 따라서 일년 중 기온의 차가 없는 열대지방의 수목은 형성층에서 만들어지는 세포 크기의 차가 없어 나이테가 없는 것도 많다. 나이테로 방향을 구분하는 방법은 나이테의 원이 밀집한 쪽이 북쪽이고, 나이테의 간격이 크게 벌어진 쪽이 남쪽이다. 그 이유는 햇빛을 많이 받는 남쪽의 생장이 활발하기 때문이다.

식수 만들기

가재가 사는 물은 안심

무인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식수를 찾는 것이다. 우선 무인도의 지형을 살펴보고 물이 흘러 내려올 수 있는 계곡을 찾아보는 것이 첫번째 방법이다. 다행히 물을 발견했다고 해도 무작정 먹을 수는 없다. 물이라도 그냥 먹을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 식수를 구분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은 물 속의 생물을 살피는 것.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1급수는 가재나 옆새우류가 살고 있는 것으로 간단한 정수를 통해 먹을 수 있다.하루살이 유충이 살고 있는 2급수부터는 침전, 여과처리해야 식수로 이용할 수 있다. 그 외 다슬기, 거머리, 물달팽이가 사는 3급수, 실잠자리 나방, 파리의 유충이 사는 4급수, 장구벌레, 실지렁이가 사는 5급수도 화학적인 처리과정을 거쳐야 먹을 수 있다.

그런데 먹을 물을 찾을 수 없다면 바닷물을 식수로 만들어야 한다. 즉 담수화 작업이 필요하다. 염분 제거의 한가지 방법은 기원전 4세기부터 알려져 왔다.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소금물을 끓이면 수증기가 날아가고 소금만 남는다는 사실과 수증기를 다시 액화하면 순수한 물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지금도 간단한 담수 공장에서는 물을 끓여 수증기를 액화시키는 방법으로 식수를 얻는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생산의 원가가 너무 높아 일상적으로 사용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 바닷물을 식수로 만들어 보자. 가열할 수 있는 큰 통에 바닷물을 담고 증류수를 받을 수 있는 통을 가운데 놓는다. 뚜껑에 해당하는 비닐을 둥글게 만들어 찬물을 채우고 끓는 바닷물을 위에서 붙잡는다. 그러면 소금과 물의 혼합물인 바닷물이 끓으면서 물이 먼저 기화하다가 찬물에 닿으면 다시 액화해 가운데의 통으로 증류수가 받아진다. 이런 방법으로 바닷물을 증류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식수는 그릇이나 대나무 마디에 보관할 수 있다. 만약 비가 오면 빗물을 받아 저장하면 되는데 이때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빗물을 받는 방법이 있다. 풀단을 역삼각형 모양으로 묶어서 빗물이 모이도록 하면 훨씬 쉽게 물을 모을 수 있다. 이 때 모은 빗물은 침전물을 제거한 후 끓여서 먹는다.

먹어야 산다

물고기를 기절시켜

이제부터는 식량거리를 마련해야 한다. 숲 속의 과일 같은 열매나 물고기 등을 사냥해야 한다. 물고기를 얻는 방법 중에 재미있는 것이 있다. 큰 돌을 이용해 물위로 조금 나와있는 돌 위를 내려치는 것이다. 그러면 큰돌의 충격량이 물 속까지 전해져 물고기들을 순간적으로 기절시킨다. 그 후 돌을 들어보면 그 아래 작은 물고기들이 기절해 떠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물이 흐르는 얕은 계곡에 돌 그물을 만들어 물고기들이 갇히게 만드는 방법과 나무로 작살을 만들어 물고기를 잡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들도 계곡과 물고기가 존재해야 가능할 뿐이다.
무인도에서 새알을 얻는 행운을 얻게된다면 당연히 삶아 먹을 생각을 할 것이다. 다행히도 그릇이 있어서 삶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비닐봉지만 있으면 방법은 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비닐봉지를 불에 대면 금새 타버릴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안 그렇다. 물의 끓는점은 100℃ 이지만 비닐봉지(정확히는 폴리에틸렌이라는 고분자 물질이다)의 연화점(플라스틱 등이 물러지는 온도)은 대개 100℃ 이상이기 때문에 물을 담은 비닐 봉지를 가열하게 되면 비닐봉지와 맞닿아 있는 물의 온도만 올라간다. 그리고 새알은 물이 끓지 않아도 삶아진다. 즉 물이 닿아있는 비닐봉지에는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다. 왜냐하면 비닐봉지와 물이 맞닿아 있기 때문에 열이 모두 물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물론 물이 닿아있지 않은 부분에 계속해 열을 가하면 비닐 봉지는 타버린다.

또는 돌의 열전도를 이용해 음식을 익혀 먹을 수 있다. 자갈을 불에 구워 파놓은 땅에 넣은 다음 고기 등을 나뭇잎으로 싸서 올려놓고 달궈진 돌을 올려놓으면 고기가 익는데 이런 것을 자갈 구이라고 해도 좋지 않을까.

음식 저장은 이렇게

땅속에 묻기

감자와 같은 탄수화물 식품 저장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수분을 감소시키지 않고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제일 적당한 곳은 땅속. 땅속을 사방 1m, 깊이 1m 정도 파고 겨나 마른 짚을 사이사이에 깔면서 층층이 저장하면 변질되지 않는 온도 범위(5-10℃)에서 적당한 수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뿌리를 먹는 식품은 뿌리를 직접 땅속에 묻어둔다.

육류와 어류 저장법

육류나 어류를 저장할 때는 내장을 빼고 소금물에 담궜다가 바람이 잘 통하는 응달에서 말려 저장한다.

식물 저장법

식물인 경우에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말리는 것이 비타민 B와 C의 영양소 손실이 적어 좋다.

식용식물과 독식물

식용식물

참나리의 뿌리:대부분의 섬에 자리잡고 있는 식물로 알려진 참나리는 영양분이 매우 풍부해 구황작물로 이용되기도 했다.
방가지똥, 왕고들빼기, 민들레 잎:섬에 자생하는 식물들로 날잎을 그대로 야채처럼 먹을 수 있다.

독식물

섬천남성:빨간 열매가 아주 맛있게 생겼지만 먹으면 즉사할 수도 있는 위험한 식물이다.
독버섯:대개 색깔이 화려한 버섯을 독버섯으로 알고 있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따라서 가장 안전한 방법은 독버섯인지 아닌지 구별이 안가는 경우에는 먹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약용식물

쑥:쑥은 거의 모든 곳에 자생하는 것으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특히 섬에 나는 쑥은 약쑥으로 이용된다. 쑥은 지혈작용을 하므로 다쳐서 피가 날 때 잎을 따서 손으로 짓이겨 상처에 대면 피를 멈추게 한다.

불을 피워라

마찰과 물렌즈

인류가 지금까지 이뤄낸 업적 가운데 가장 큰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불의 사용이다. 인류는 선사시대부터 자연적으로 발생한 화산, 산불, 번개로부터 천연의 불을 얻어 사용했다. 그러다 차츰 석영질의 부싯돌이나 황철광을 비벼서 불을 얻는 방법을 알아냈다.

지금은 불씨를 잘 보관하거나 불을 사용하는데 특별한 어려움이 없지만 무인도에선 불을 만들어내고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불을 얻기 위해 먼저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마찰열과 마른 풀을 사용하는 것. 마른 풀로는 쑥과 수리취라는 것이 있는데 이들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경험상 가장 불이 잘 붙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영질의 부싯돌을 마찰하거나 나무를 화살촉같이 뾰족하게 만들어 마찰시키는 방법이 있으나 이 방법으로 불을 피우기는 쉽지 않다.

돋보기같은 안경을 끼고 있거나 렌즈가 있으면 태양빛을 모아 마른풀이나 종이를 태워 불을 붙일 수 있다. 만약 비닐이 있다면 간단하게 물렌즈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비닐을 반구형태로 만들어 물을 약간만 채운 다음 태양에 노출시켜 초점을 찾아 불을 피우면 된다(그림3). 이 방법 역시 그리 쉽게 불이 붙지는 않는다. 오랜 동안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이런 경우는 간혹 비닐하우스에 원인 모를 불이 나는 것과 관련된다. 비가 온 뒤 비닐하우스 윗부분에 물이 고이고 그 곳에 햇빛이 비추면 물렌즈가 만들어져 태양 빛을 집광시키기 때문이다.

잠을 잘 때는 동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불을 피울 필요가 있다. 동굴을 찾을 수 있다면 행운. 대개 사람들은 뱀의 출현을 두려워 하지만 아주 큰 섬이 아닌 작은 무인도에서 뱀이 나타날 확률은 희박하다. 왜냐하면 뱀의 먹이가 될 개구리, 메뚜기 등의 먹이사슬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다른 것으로 거미나 지네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들은 사람이 있는 곳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으므로 염려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거미나 지네들은 사람의 체취를 느끼고 다가서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흔히 폐가나 흉가에서 거미줄을 볼 수 있지 사람이 사는 곳에서는 거미줄을 볼 수 없던 것과 관련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생존 필수품

무인도에 그 무언가를 가져갈 수 있다면… 평상시에는 잘 쓰지도 않던 칼 하나, 밧줄, 깡통이 얼마나 필요한지는 무인도에 떨어져 봐야 알 수 있다. 만약 무인도에 그 무언가를 가져갈 수 있다면 당신은 무엇을 고르겠는가?

다용도 칼: 날짜 표시, 식물 채취, 각종 도구 제작.
두꺼운 긴옷: 기온 변화에 대비.
돋보기: 불피우기/ 라이터: 불피우기.
조난발신기: 구조 신호용/ 나침반: 방향 잡기.
투명한 비닐: 불을 피우거나 식수를 증류시키는 데 이용.
로프: 사냥이나 구조물 짓기.
가열가능한 그릇: 음식 조리용 또는 바닷물을 식수로 만들기.

나의 건강체크

해충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

무인도라는 고립된 공간에서 개인의 건강을 책임질 사람은 자기 자신뿐이다. 따라서 필요한 자신의 건강체크법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병원에 가면 가장 먼저 체크하는 것이 생체활력증후라고 불리는 체온, 혈압, 맥박수, 호흡수이다. 이상의 4가지 증상이 민감한 신체의 변화를 알려주는 초기 지표인 셈이다.

정상적인 경우 체온은 36.5℃이나 질병에 걸리면 체온은 상승한다. 체온계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면 열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이마나 겨드랑이를 만져보면 알 수 있다. 물론 이 때 느끼는 열의 정도는 평상시와의 상대적 차이일 뿐이다.

혈압은 기구 없이 측정할 수 없으나 지나친 긴장으로 인해 뒷목이 뻐근하고 당기면 혈압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맥박수는 손목의 동맥 박동수를 체크하는 것으로 정상인의 경우 1분당 60회 가량 된다. 이 역시 정신적으로 긴장하면 맥박수가 증가한다. 보통의 경우 성인의 호흡수는 1분에 12-18회 정도 되고 긴장하면 횟수가 증가한다.

사람이 생존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신체의 수분 균형이다. 갈증이 나면서 입이 마른 것은 탈수의 징후로 빠른 시간 내에 수분 공급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수분만 적절히 공급되면 일정기간 동안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도 생존이 가능하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탈수가 일어나면 갈증을 못이겨 바닷물을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원칙적으로 안되는 일이다. 바닷물을 먹으면 체액의 농도가 높아져 더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혹자는 적당한 염분도 섭취해야 하므로 바닷물을 마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충분한 수분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바닷물을 마시는 것은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꼴이 된다. 소금은 하루에 2-3g 정도 필요한데 얼마간은 먹지 않더라도 몸에 비축된 염분을 상당 기간 이용할 수 있으므로 큰 문제는 안된다.

무인도 생활을 하게 되면 일단 정상적인 열량 섭취가 어려워지고 긴장 상태나 무기력감이 이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면역력 저하는 모든 질병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은 동물이나 곤충, 모기 등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동물이나 곤충이 보유한 균이 사람에게 들어와 질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인성 전염병인 콜레라나 장티푸스의 감염 가능성은 오히려 거의 없다. 장티푸스나 콜레라균을 가진 사람이나 동물의 배설물이 물을 오염시켜 전염되는 병이므로 무인도에서는 거의 가능성이 없다.

구조신호 보내기

구조대의 눈에 띠려면 구조 신호를 보내야 한다. 낮에는 불을 피워 연기로 알리고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이 때 낮에 사용하는 풀과 밤에 사용하는 풀에는 차이가 있다. 즉 낮에는 연기가 많이 나야 하므로 불을 피울 때 밑부분에는 잘 타는 나무를 놓고 윗부분에는 연기가 많이 발생하는 건조되지 않은 풀을 올려놓아야 한다.
또 가능하면 SOS신호를 보내는 것이 좋다. 길게 3번, 짧게 3번, 길게 3번의 불빛을 나뭇잎으로 가렸다 보여주면 구조 신호가 된다. 물론 해안가에 SOS라고 크게 써 놓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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